가격 경쟁 격화, 독일 항공 2위가 파산 신청 운항 지속

경영 부진에 빠졌던 독일 항공 2위의 에어 베를린이 15일 파산 절차를 신청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주요 주주인 아랍 에미리트 UAE의 에티하드 항공이 금융 지원을 중단하고 재건 전망이 서지 않았다.
당장은 독일 정부가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운항을 계속할 전망.독일 최대의 루프트한자가 일부 사업을 인수 협상을 하고 있다.
에어 베를린은 베를린과 뒤셀도르프의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독일 국내와 유럽 각 도시를 연결하는 편이 중심이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알리 탈리아 항공도 부실했다.가격 경쟁이 거세지고, 항공사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