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전력 인도네시아에서 지열 발전소, 영업 운전 개시

큐슈 전력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살라 지구에 있는 세계 최대급의 지열 발전소(발전 출력 합계 약 33만킬로와트)에서 전면적인 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전력 소매 전면 자유화로 국내 사업의 경쟁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가운데 해외 사업 확대로 경영 기반의 안정을 도모하다.
규슈 전력은 2007년 현지 기업에서 발전소 계획 참여 지분을 취득.14년부터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착수하는 지난해 3월에 1호기, 이 10월에 2호기의 영업 운전을 각각 시작했다.남은 3호기도 이달 4일 영업 운전을 시작했다.발전한 전기는 인도네시아 국유 전력 회사에 판매한다.이 발전소에는 이토츄 상사와 국제 석유 개발 제석(INPEX)도 출자하고 있다.
규슈 전력은 15년 4월 해외 사업의 규모(발전 출력)을 30년에 500만킬로와트로 높이는 목표를 내걸었다.이번 영업 개시로 약 158만킬로와트이다.앞으로도 아시아와 구미에서 사업 확대에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