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미국에 우려와 실망 G7재무 장관 회의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선진 7개국(G7)재무 장관 중앙 은행 총재 회의는 철강이나 알루미늄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발동한 미국과 대상이 된 각국이 대립하고 폐막했다.
의장국인 캐나다는 열린 무역이나 세계 경제 시스템의 신뢰성을 해친다고 미국을 비판하는 초유의 의장 총괄을 공표했다.
의장 총괄은 의장이 토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미국 이외의 6개국이 우려와 실망을 표명하고 G7의 결속이 흔들리게 전개됐다.참가국의 만장 일치로 표명되는 공동 성명은 발표하지 않았다.
미국은 올해 3월 안보 위협을 이유로 일본과 중국 등에서 수입하는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얹고 수입 제한을 발동했다.적용을 제외되었던 유럽 연합(EU)과 캐나다 등도 6월부터 대상에 포함된 것은 맹반발하고 있다.